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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생산자물가 0.6% 올라‥증시 호조·국제유가 상승 영향

지난달 생산자물가 0.6% 올라‥증시 호조·국제유가 상승 영향
입력 2026-03-24 06:00 | 수정 2026-03-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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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생산자물가 0.6% 올라‥증시 호조·국제유가 상승 영향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국제 유가 상승과 증시 호조에 따른 영향으로 1월보다 0.6%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지난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3.25로 한 달 전보다 0.6% 올랐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여섯 달째 오름세로, 2023년 12월에서 2024년 5월 이후 가장 오랫동안 물가가 오르고 있는 겁니다.

    우선 주가 급등으로 위탁 매매 수수료가 올라 금융과 보험서비스가 5.2%로 가장 크게 오르며 전체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공산품은 1월보다 0.5% 올랐는데,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석탄과 석유제품이 4% 오른 반면 화학제품과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는 모두 0.4%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농림수산품은 2.4% 오른 가운데, 수산물이 4.2%로 크게 올랐고, 농산물과 축산물이 2.2% 올랐습니다.

    전력과 가스, 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 도시가스를 중심으로 0.1% 올랐습니다.

    지난달 국내에 공급된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생산 단계별로 나타내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중간재가 0.6%, 원재료가 0.7%, 최종재가 0.2% 오르면서 1월보다 0.5% 올랐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와 수출물가지수를 결합한 지난달 총산출물가지수는 수출과 국내 출하가 모두 올라 1월보다 0.9% 올랐습니다.

    농림수산품은 수출이 2% 내렸으나 국내 출하가 2.4% 올랐고, 공산품은 수출과 국내 출하가 각각 2.1%, 0.5% 올라 1월보다 1.1% 올랐습니다.

    이문희 한국은행 경제통계1국 물가통계팀장은 석유제품 물가와 관련해 "유가 상승이 3월 주유소의 휘발유 등 판매 가격에 반영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2월 유가 상승과 3월 급등세가 소비자 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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