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전경
한국거래소는 최근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의 질의에 회신한 답변서에서 "거래시간 연장이라는 국제적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시장 접근성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글로벌 거래소들은 올해 안에 24시간 거래체계를 구축해 아시아 지역, 특히 한국의 유동성을 흡수하겠다고 천명하고 있다"며 "유동성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거래 시간을 연장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벽에 불공정 거래 등을 감시할 인력이 부족한 건 아니냐는 물음에는 "프리·애프터 마켓의 감시를 철저히 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거래소는 또 외국인과 기관, 개인 간 정보 비대칭과 공매도 불신 등을 없애는 게 먼저 아니냐는 지적에도 "공매도 관련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다른 거래소가 제공하지 않는 다양한 시세정보를 홈페이지에 올려놨다"고 했습니다.
거래 시간을 연장하면 개인투자자들이 더 피로할 거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투자는 개개인이 자유로운 의사 판단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며 모든 투자 결과는 투자자의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오는 9월 14일 프리·애프터마켓 시행을 앞두고 모의 시장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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