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가계생산위성계정'을 보면 재작년 기준 1인당 무급 가사 노동 가치는 여성이 1천646만 원, 남성이 605만 원이었습니다.
직전 통계인 5년 전과 비교하면 남성의 가사 노동 가치는 35.7%, 여성은 14.9%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남녀 격차가 3.2배에서 2.7배로 줄기는 했지만, 전체 가사 노동 가치에서의 비중은 여성이 73.1%로 여전히 압도적입니다.
남성 가사 노동이 늘어난 이유로 데이터처는 1인 가구의 증가와 기혼 남성의 가사 참여 확대를 꼽았습니다.
특히 기혼 남성의 가사 노동 가치는 28.9% 증가해 여성 증가율 12.7%를 2배 넘게 웃돌았고, 미성년자 돌보기의 경우 여자는 6.2% 줄었지만 남자는 11.7% 늘었습니다.
전체 무급 가사 노동 가치는 582조 4천억 원으로 5년 전과 비교해 20% 늘었으며, 명목 국내총생산, GDP 대비로는 22.8% 수준이었습니다.
5년마다 발표되는 가계생산위성계정은 GDP에 잡히지 않는 무급 가사 노동의 경제적 가치를 환산한 것으로 가사 노동 시간에 가사 노동 인구와 대체임금을 곱해 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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