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테이너 쌓여 있는 평택항
한국은행은 '4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 통계를 발표하며 지난달 수출물가지수가 187.40으로, 3월보다 7.1% 올라 10개월째 상승세를 지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같은 달 대비 상승률은 3월 29.5%에서 4월 40.8%로 치솟아, 외환위기 때인 1998년 이후 28년 만에 최대였습니다.
한국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반도체를 포함한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와 화학제품 등이 상승하며 수출 물가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환율과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관련 수출기업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반면 4월 수입물가지수는 168.12로, 3월보다 2.3% 하락했습니다.
지난 3월 큰 폭으로 상승했던 국제 유가가 하락한 영향을 받았는데, 수입 물가는 4월 들어 10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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