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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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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자금지원 절실"‥메리츠 "이행보증 요청 거부돼"

홈플러스 "자금지원 절실"‥메리츠 "이행보증 요청 거부돼"
입력 2026-05-17 19:21 | 수정 2026-05-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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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자금지원 절실"‥메리츠 "이행보증 요청 거부돼"
    운영난을 겪고 있는 홈플러스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에 긴급 자금 지원을 다시 요청했습니다.

    메리츠는 브릿지론 제공을 검토했지만, 이행보증 방안을 두고 이견이 이어지며 협상이 진전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현재 운영 중인 67개 점포 유지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메리츠금융에 긴급 운영자금 대출 지원을 재차 요청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최근 전체 104개 점포 가운데 37곳의 영업을 중단했고, 지난달 급여에 이어 오는 21일 예정된 이달 급여 지급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메리츠금융은 브릿지론 제공을 검토했지만, 배임 우려 등을 고려해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 측에 상식적인 수준의 이행보증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홈플러스는 메리츠가 이미 4조 원 규모 부동산 담보를 확보한 상황에서, 단기 운영자금 대출에까지 개인 연대보증을 요구하는 것은 사실상 지원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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