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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형

재경부 "최근 고환율, 경제 기초여건 대비 변동성 과도‥필요시 적절 대응"

재경부 "최근 고환율, 경제 기초여건 대비 변동성 과도‥필요시 적절 대응"
입력 2026-05-20 15:31 | 수정 2026-05-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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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부 "최근 고환율, 경제 기초여건 대비 변동성 과도‥필요시 적절 대응"

    원화와 달러화 [자료사진]

    허정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오늘 외환시장 간담회를 열고 "현재 환율은 한국 경제 기초여건 대비 변동성이 과도하다"고 진단했습니다.

    허 차관은 "최근 중동전쟁 협상이 지연되고,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에 주요국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대외 불확실성과 외국인의 주식 매도 때문에 외환시장이 영향을 받고 있지만, 경제 기초여건과 비교해 변동성이 과도하다"며 필요시 적절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골드만삭스, 뉴욕멜론은행, 도이치은행, 모건스탠리 등 주요 외국계 은행과 증권사가 참석했습니다.

    재경부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한국이 역대 최대 수준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고, 세계국채지수 정식 편입과 국내주식 복귀계좌 같은 기존 정책들이 외환수급에 기여하고 있다"며 "전쟁 같은 대외여건이 나아지면 외환시장이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 주식 매도가 늘고 있지만, 한국 주식 보유 규모와 비중을 기계적으로 조정하고 일부 차익 실현을 하는 성격이라는 데 공감대를 모았습니다.

    재경부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 규모는 작년 말 1,312조 원 수준에서, 지난 15일 기준 2,478조 원으로 3.7%가량 늘었습니다.

    허 차관은 "대형 기관과 글로벌 연기금 같은 주요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의 잠재력을 더 높이 평가하고, 중장기 투자 비중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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