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이번 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7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인하 폭은 휘발유 15%, 경유 25%로 지금과 동일합니다.
이에 따라 리터당 유류세는 휘발유가 763원에서 698원으로 65원 내린 수준에서, 경유는 523원에서 87원 내린 436원 수준에서 유지됩니다.
앞서 정부는 중동전쟁 발발 이후 지난 3월 27일 국민 유류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2차 최고 가격제를 시행하면서 유류세 인하 조치도 병행했습니다.
강기룡 재경부 차관보는 "구체적으로 인하 조치 종료 시점을 부처 간에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단계는 아니"라며 "산업통상부가 향후 제도 운영 방안을 고민하고, 적당한 시점에 따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기 위해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추후 국무회의에 상정할 계획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