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업노동조합은 오늘 오후 "2026년 임금협약 잠정합의는 사측과 '공동교섭단' 간에 체결된 합의"라며 "타 노조는 공동교섭단에 참여하지 않기에, 이번 잠정합의 투표권은 없다"고 공지했습니다.
초기업노조 측은 동행노조에 이메일을 보내 "법적 검토 중이나, 현재 확인된 바 동행노동조합은 공동교섭단을 종료하여 투표권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며 "내일 공문으로 다시 안내하겠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이에 동행노조는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에 자신이 있다면 우리 노동조합의 참여가 전혀 문제가 될 수 없다"며 "초기업노조는 조합인원 증가에 부담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맞받았습니다.
앞서 조합원 찬반 투표를 하루 앞두고 동행노조는 오늘 하루 7천 명 넘게 가입해 조합원 수가 1만 명을 넘겼는데, 초기업노조가 아닌 다른 노조에 가입해 부결 여론에 힘을 보태려는 움직임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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