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출이 7천93억 달러로 사상 처음 7천억 달러를 돌파했지만, 반도체 수출이 22.2% 늘었을 뿐, 비반도체 품목은 1.1% 증가에 그쳐 수출이 특정 품목에 의존해있다는 겁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화장품과 농수산식품의 경쟁력 기여도는 2023년부터 2024년 사이 각각 22.2%포인트, 14%포인트 올랐습니다.
K-뷰티 열풍이 화장품 실구매로 직결되고, K팝·K드라마 확산에 따른 한국 식문화 인지도 상승이 농수산식품 수출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다는 설명입니다.
연구원은 ″연간 수출액 1조 달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질적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글로벌 수요는 부진하지만 제품 경쟁력과 차별화 전략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고군분투형′ 품목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화장품, 농수산식품 등이 제2의 주력 수출 산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수출 맞춤형 금융 지원 및 현지 규제 대응 컨설팅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단순 물량 확대를 넘어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과 기술 고도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수출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