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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남효정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2.50%로 동결‥올해 성장률 전망치 2.6%로 대폭 상향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2.50%로 동결‥올해 성장률 전망치 2.6%로 대폭 상향
입력 2026-05-28 09:50 | 수정 2026-05-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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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2.50%로 동결‥올해 성장률 전망치 2.6%로 대폭 상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이란 전쟁이 3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종전 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으면서 불확실성이 여전해 일단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며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 걸로 보입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0%로 내린 뒤, 지난 4월에 이어 오늘까지 8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0%에서 2.6%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은은 오늘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2.6%로 대폭 높여 잡았습니다.

    지난 2월 전망치가 2.0%였는데, 반도체 수출 호조로 1분기 GDP 성장률이 1.7%로 기존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던 점을 반영해 석 달 만에 0.6%포인트를 높였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제시한 전망치 2.5%나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지난달 말 제시한 평균치인 2.4%보다 조금 높은 수치입니다.

    한은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2월 전망치인 1.8%보다 0.3%포인트 높여 잡은 2.1%로 발표했습니다.

    미-이란 전쟁 장기화로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물가가 오를 거라는 전망에,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기존 2.2%에서 2.7%로 0.5%포인트로 높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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