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정경제부 제공
구 부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함께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금융·외환시장 동향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습니다.
오늘 회의 참석자들은 역대 최대 수준의 경상수지 흑자에도 불구하고, 중동 전쟁과 외국인 주식 매도 지속 등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국내 주식 가격의 급등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일시적 비중 조정, 이른바 '리밸런싱' 현상과 차익 실현으로 인한 수급 요인이 변동성을 추가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채권시장의 경우 최근 국고채 금리가 글로벌 동조화 흐름 속에서 인플레이션 우려, 국내 금리 인상 기대 강화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므로 향후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불안 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높은 경계감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수출과 관련해서는 5월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53.2% 증가하는 등, 양호한 경기 흐름을 바탕으로 주식시장은 시가총액 규모가 인도를 제치고 6위에 오르는 등 전반적인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봤습니다.
다만 최근 주식 신용거래융자 등 차입을 통한 주식거래 증가에 대한 우려가 있어 시장상황점검회의 등을 통해 관련 동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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