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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남효정

서울 아파트값 2주째 0.25% 상승‥반도체 활황에 화성 동탄은 0.6% 상승

서울 아파트값 2주째 0.25% 상승‥반도체 활황에 화성 동탄은 0.6% 상승
입력 2026-06-04 15:14 | 수정 2026-06-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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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값 2주째 0.25% 상승‥반도체 활황에 화성 동탄은 0.6% 상승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0.25% 상승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6월 첫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통해 서울이 0.25%, 경기 0.12% 상승하는 등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지난주보다 0.07%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지수를 이끈 서울 집값과 관련해 "시장 참여자의 관망심리로 매수 문의가 다소 한산한 지역과, 신축·대단지·역세권 소재 단지 등을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꾸준히 발생하는 지역이 혼재하는 가운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남 3구는 지난주보다 더 오르거나 동일하게 유지됐는데, 강남구 상승률은 지난주 0.14%에서 0.21%로, 서초구는 0.20%에서 0.21%로 상승폭이 더 커졌고 송파구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28%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동대문구가 0.37%, 강북구 0.35%, 성북구 0.34%, 강서구는 0.31% 상승하는 등 서울 중하위권 지역 상승세가 계속됐습니다.

    경기 지역도 화성 동탄 0.60%, 광명 0.43%, 성남 수정 0.42%, 안양 동안구 0.35% 등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 경기 활황에 대한 기대감으로 경기남부 배후 주거 지역들의 경우 가격 강세의 모습을 보인다"며 "특히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정주 환경이 양호한 아파트 밀집 지역인 동탄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화성 동탄, 구리 등은 경기권 지역 중 올해 상승세가 가파른데, 작년 10·15 대책에서 규제 지역 지정을 피했습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29%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부동산원은 "전반적으로 임차문의 꾸준하고 높은 전세수요 이어지는 가운데, 학군지·역세권·대단지 등 정주여건 양호한 주요 단지 중심으로 상승계약 발생하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이번 주까지 서울 전세 누적 상승률은 3.77%로, 작년 같은 기간 0.65%의 6배 수준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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