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 주재하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오늘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과 이같은 방침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최근 원·달러 환율이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7여 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자, 역외차액결제선물환 파생상품 거래를 통한 쏠림 현상이 현재 우리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원화 약세 흐름에 편승한 투기적 움직임 또는 시장 교란 의심 행위에 대해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의 검사 등을 통해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불법 외환거래 대응반을 통해 환율 상승에 편승해 수출입 기업들이 수입대금 지급을 앞당기거나 수출대금 수령을 과도하게 지연시키는 불법거래를 하는지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지나친 환율 변동성 확대가 우리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으며, 과도한 변동성과 일방적 쏠림 현상은 용인하지 않겠다"면서 "중동전쟁 및 미국 물가 동향 등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재차 높아질 수 있는 만큼 24시간 높은 경계감을 갖고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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