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구민지

반도체 수출 호조 등으로 1분기 경제성장률 1.8%‥4월 발표 때보다 더 올라

입력 | 2026-06-09 09:01   수정 | 2026-06-09 11:30
반도체 수출 호조 등으로 올해 1분기 우리 경제가 지난해 4분기보다 1.8% 성장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1.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23일 발표한 속보치도 예상치를 웃돌았는데, 그보다도 0.1%p 높아진 겁니다.

특히 수출과 설비투자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1분기 수출은 반도체 등 IT 품목을 중심으로 5.9% 늘었고, 수입은 기계와 장비, 자동차 등이 늘어 3.9% 증가했습니다.

건설과 설비투자도 각각 1.4%, 6.6% 증가했습니다.

민간 소비는 의류 등 재화 소비와 금융 등 서비스 소비가 모두 늘면서 0.6% 증가했지만,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비 지출이 줄며 0.4% 감소했습니다.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지난해 4분기보다 11% 증가했고, 물가를 감안한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9.2% 늘었습니다.

이와 함께 발표된 2025년 국민계정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 6천963달러로 2024년보다 0.3%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