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6-09 17:05 수정 | 2026-06-09 17:05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당장 영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새 주인을 찾을 수 있다며, 채권단에게 긴급자금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홈플러스는 메리츠금융그룹 등 채권단에게 ″영업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야 채권단, 협력사, 입점주 모두에게 바람직한 매각과 회생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상품 매입과 대금 지급 등 정상적 영업과 인수합병 추진을 위해 2천억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습니다.
홈플러스는 특히 ″기존 126개 대형마트 점포를 67개 핵심 점포 중심으로 전환했고, 임대 점포 임차료 부담도 20에서 40% 수준까지 낮췄다″며 ″인수자가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사업성과 수익성 개선에 집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홈플러스는 기업형 슈퍼마켓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NS쇼핑에 매각했고, 지난달까지 운영해 온 전국 104개 대형마트 매장 중 37곳을 폐점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