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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노조 휴업 5일 차, 반도체 공장 등 전국 105개 현장 콘크리트 타설 차질

레미콘노조 휴업 5일 차, 반도체 공장 등 전국 105개 현장 콘크리트 타설 차질
입력 2026-06-12 15:42 | 수정 2026-06-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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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미콘노조 휴업 5일 차, 반도체 공장 등 전국 105개 현장 콘크리트 타설 차질
    레미콘운송노동조합이 5일째 휴업을 이어가자, 전국 100여 개 건설 현장에서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대한건설협회는 오늘 열린 '수도권 레미콘 운송거부 사태 관련 긴급 업계 간담회'에서 "어제까지 전국 22개 대형건설사 공사 현장 105곳에서 레미콘 공급이 중단되며 10만 제곱미터 규모의 콘크리트 타설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음 주까지 휴업이 계속된다면 일부 사업장은 전면 셧다운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와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주요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도 레미콘노조의 휴업 여파로 공사가 중단된 상황입니다.

    이에 협회 측은 "국가 핵심 첨단산업 현장마저 공사가 중단되며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 속에서 돌이키기 어려운 국가적 손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 "운송노조의 휴업 즉각 철회, 레미콘 제조사와 운송사업자 사이의 조속한 협상 재개를 촉구한다"면서 "레미콘 믹서트럭 수급조절 검토 기간 단축 등 공급 안정화 대책 마련과 불법행위 단속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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