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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선박왕' 시도그룹 권혁 회장 특별세무조사 착수‥압수수색까지

국세청, '선박왕' 시도그룹 권혁 회장 특별세무조사 착수‥압수수색까지
입력 2026-06-12 15:55 | 수정 2026-06-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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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선박왕' 시도그룹 권혁 회장 특별세무조사 착수‥압수수색까지

    권혁 시도그룹 회장 [자료사진]

    국세청이 4천억 원가량의 세금을 체납한 '선박왕' 권혁 시도그룹 회장이 경영하는 시도쉬핑의 한국영업소에 대해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하고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오늘 오전부터 서울 서초구 시도쉬핑 한국영업소에 조사인력을 보내 회계장부, 직원 PC, 휴대폰 등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선박왕'으로 불렸던 권혁 시도그룹 회장이 24년 말 기준 개인 고액 체납자 1위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권 회장은 지난 1990년 선박관리업체를 설립해 170여 척에 달하는 대형 선박을 보유하면서 종합소득세 등 약 4,00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15년째 내지 않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 5일 대표적인 선박 등록지국인 라이베리아의 국세청장과 만나 권 회장 등 고액 체납자의 세금 징수를 위해 징수 공조 협정을 맺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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