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대표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해 벽두부터 국민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국민들과 당원 동지들에게 큰 실망과 상처, 분노를 안겨드린 데 대하여 민주당 대표로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건 연루자들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조치를 했고, 앞으로도 당에서 취할 수 있는 상응한 징계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경찰도 한 점 의혹이 없이 신속하게 철저하게 수사해 주시기 바란다"며 수사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이어 "환부를 도려내겠다"며 "이번에 새로 개정한 공천 관련 당헌·당규를 철저히 엄수하고, 비리 유혹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본색원·원천봉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중앙당에 구성될 공천신문고 제도를 적극 활용해 '클린 선거 암행어사단'을 발족해 선거비리 적발 즉시 당 대표 직권으로 일벌백계하겠다"면서 "광역단체장은 중앙당 공관위가,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은 시·도당 공관위가 공천하지만, 전 과정을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관리·감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예비후보 자격검증 위에서 철저하게 부적격자를 걸러내겠다"며 "이번 공천은 억울한 컷오프 없는 열린공천 시스템을 통한 가장 민주적이고 깨끗한 공천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비리의 의심조차 제거하는 가장 강력한 예방책은 가장 민주적인 제도의 정착"이라며 오는 11일 최고위원 보궐선거 직후 1인1표제를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정 대표는 "이번 사건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며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친다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외양간을 더 두껍고 더 높이 짓고 밑바닥으로 스며드는 연탄가스 구멍도 철저하게 막겠다"면서 "6·3 지방선거에서 더 깨끗하고 더 공정한 공천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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