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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대북 통로 다 막혀‥중국에 중재 역할 요청"

이 대통령 "대북 통로 다 막혀‥중국에 중재 역할 요청"
입력 2026-01-07 16:44 | 수정 2026-01-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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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대북 통로 다 막혀‥중국에 중재 역할 요청"
    중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에 북한 핵 문제에 대한 중재자 역할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 주석에게 '우리는 북한과의 모든 통로가 막혔고, 신뢰가 완전 제로일 뿐 아니라 적대감만 있다'고 언급하며 '중국이 평화의 중재자 역할을 해주면 좋겠'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중국에도 매우 중요한 관심사라는 점은 당연히 공감했다"며 "대한민국 입장에서도 국가 존속의 문제, 성장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의제라는 것은 명백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이에 대해 "지금까지 노력을 평가하고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답했고, 중국 서열 2위 리창 국무원 총리도 마찬가지로 '인내심'을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오랜 시간 북한에 대해서 군사적 공격 행위를 했는데, 북한에서는 엄청 불안했을 것"이라며 "우리가 상대와 대화하려면 상대의 입장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국민을 향해서도 "많은 노력과 인내가 필요한데, 정략적으로 흔들고 발목을 잡으면 아무 것도 안 된다"며 믿고 기다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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