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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계엄옹호' 고성국 입당, 국민의힘 계엄 극복 의지 의구심"

한동훈 "'계엄옹호' 고성국 입당, 국민의힘 계엄 극복 의지 의구심"
입력 2026-01-08 10:47 | 수정 2026-01-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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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계엄옹호' 고성국 입당, 국민의힘 계엄 극복 의지 의구심"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캡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장동혁 대표가 발표한 쇄신안에 대해 "윤 어게인 절연 없는 계엄의 극복이라는 것은 허상"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늘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아직도 윤 어게인, 계엄을 옹호하는 사람들을 골라서 주요 인사로 기용하고, 입당시키고, 그런 사람들이 또 당을 대표하는 것처럼 행동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극우 유튜버 고성국 씨 입당을 놓고도 "계엄 사과 발표 하루 전에 보란 듯이 공개적으로 입당하고, 입당 과정에서 당이 환영한다 이렇게 어떻게 보면 일부러 보여줬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윤 어게인, 계엄 옹호, 그리고 부정선거 음모론의 상징 격인 그 사람을 공개적으로 당에 영입하는 그림을 만들어주면 많은 국민들께서 과연 이 당이 진정으로 윤 어게인과 계엄 옹호, 계엄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행동"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 대표가 추진하는 당명 개정 대해서는 "예전에 당명 바꿔도 망한 적 있다. 당명을 바꾸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당이 어떤 입장과 철학을 견지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명을 바꾸는 게 더 극단적인 세력들의 구미에 맞는 방향으로 가면서 그런 당명으로 바꾼다? 그건 의미가 없다"고도 했습니다.

    이른바 '당원게시판 논란'과 연계된 징계 관련해서는 윤리위원회로부터 소명 요청 등의 연락을 받지 못했다면서 "윤민우 윤리위원장은 계엄 핵심 중의 핵심인 여인형 방첩사에서 자문위원을 했고, 국정원의 특보를 했다"며 "김건희 씨에 대해서도 굉장히 옹호했던, 상식적이지 않은 행동들을 그동안 해온 사람을 지금 이렇게 계엄을 극복하자고 말하는 시점에 굳이 찾아서 윤리위원장을 시키는 게 상식적이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당원게시판 사건 조사를 맡았던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에 대해선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했던 걸로 알려져 있고, 윤 어게인을 적극 밖에서 주장했던 사람"이라면서 "저런 사람들 입장에서는 계엄을 저지한 저는 무조건 찍어내고 죽여야 할 대상이다. 저는 그런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윤리위에서 종결됐던 사안을 "장동혁 대표가 자신을 찍어내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끄집어내고 조작된 걸 발표했다"며, "여기서 책임을 지고 얘기해야 할 부분은 제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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