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오는 13일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일본 나라에 도착해 한일정상회담 및 만찬을 진행하며 지역 및 글로벌 현안과 경제, 사회, 문화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튿날에는 다카이치 총리와 나라현의 대표적 관광지인 호류지를 찾아 친교를 다지고, 현지 동포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뒤 귀국할 예정입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셔틀 외교를 통한 양국 정상의 유대와 신뢰를 강화하고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1942년 조선인 136명이 수몰된 조세이 탄광 문제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도 두 나라가 인도적 측면에서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위성락 실장은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희토류 등의 수출통제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서도 논의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개연성도 있다"며 "수출통제는 한국 역시 무관하지 않으며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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