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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경찰, 與 앞에서만 작아져‥李 대통령, 국수본 수사지휘권 지시로 외압"

송언석 "경찰, 與 앞에서만 작아져‥李 대통령, 국수본 수사지휘권 지시로 외압"
입력 2026-01-09 11:15 | 수정 2026-01-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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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언석 "경찰, 與 앞에서만 작아져‥李 대통령, 국수본 수사지휘권 지시로 외압"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6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당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료사진]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경찰 수사가 더불어민주당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민주당 인사 관련 의혹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천뇌물 수수 의혹 김병기·강선우 의원과 성추행 의혹 장경태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는 도대체 언제가 될지 모르는 하세월"이라며 "지금 소환조사 받고 있어야 할 김경 서울시의원조차 출국금지를 하지 않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유유자적 CES를 관람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김병기 의원보다 더 윗선을 수사해야 하는 민주당 '공천뇌물 카르텔'에 대한 엄정한 수사는 기대하지도 않는다"며 "이 사건은 특검으로 수사해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검찰이 이춘석 전 법사위원장의 미공개 정보이용 의혹 재수사를 요구한 것은 지극히 상식적"이라며 "투자금의 90%, 10억 손실을 봤다는 이유로 막연한 추정만 갖고 무혐의를 내렸다"면서 "증거를 '찾지 못한 것'이 아니라, '찾는 노력 자체를 안 했을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제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권력 앞에 작아지는 경찰 수사는 경찰의 무능 때문만은 아니"라며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느닷없이 행정안전부 장관의 국가수사본부 수사지휘권을 법제화하라고 주문했다"면서 "이는 경찰 수사의 정치적 독립성을 정면으로 유린하는 발상, 여당 의원들에 대한 경찰 수사를 틀어막기 위한 수사 외압"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이 민주당 국회의원들에 대한 늑장·부실 수사를 넘어 봐주기 수사를 하는 것 아니냐는 심증이 점점 굳어지고 있다"며 "국민들께선 경찰 수사권의 존폐를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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