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는 오늘 "헌법과 국민에 대한 충성을 바탕으로 북핵 위협과 불안정한 국제안보 속에서 한반도 방위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인재들을 다양한 영역에서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서 그동안 군 인사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던 이른바 '육사 편중'과 '성비 불균형' 문제를 적극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육군 준장과 소장 진급자 가운데 비육사 출신자 비율이 각각 43%와 41%로, 그간 20%대에 머물던 수치에 비하면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습니다.
또 "2002년 첫 여성 장군 진급자가 나온 이후 최대인 5명이 이번 인사에서 선발됐다"면서 "소장 진급자 1명에 준장 진급자는 4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인사는 12.3 비상계엄 이후 약 1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국방부 관계자는 "이른바 '계엄버스' 탑승자 전원이 이번 진급에서 배제됐고 정보사령부 정보특기 장교들에 대해서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이번에 모두 선발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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