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기념관 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만·문진석·송옥주 의원과 유세종·이상수 이사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립기념관 정상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단으로 김형석 관장의 해임건의안을 안건으로 하는 이사회 소집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진석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김형석 관장은 편향된 역사 인식으로 독립운동의 가치를 폄훼하고 국민적 분열을 초래했다"고 지적하고 "정치적, 종교적 중립 의무도 스스로 훼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송옥주 의원도 "국가보훈부 특정감아에서 기관 사유화를 비롯한 다수의 위법·부당 행위가 확인됐다"며 "공공기관 수장으로서 도저히 용납하기 여러운 수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용만 의원은 "관장직을 유지하는 한독립기념관의 명예는 계속해서 실추될 것이며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의 고귀한 희생은 모욕당할 수밖에 없다"며 해임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독립기념관 이사회 소집을 위해서는 5명 이상의 이사의 동의가 필요하며, 이에 응하지 않을 시 8명 이상의 요구로 이사회를 즉각 개최할 수 있습니다.
김형석 관장의 해임 건의안을 논의하게 될 이사회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지난주 보훈부는 특정감사 재심을 통해 김형석 관장이 기본재산을 무상으로 임대하고 기관장 업무추진비 부당사용하는 등 총 14개 항목에서 비위가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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