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한 권영진 의원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은 오늘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구형이니까 아직 최종적으로는 재판부의 판단이 남아 있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전직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사형을 구형받았다는 것은 우선은 국가적으로는 참 불행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무기징역 정도를 구형하지 않겠냐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사형이 구형되는 거 보고 놀랐다"면서 "저희 당 출신의 전직 대통령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기도 하고 또 국민께 송구스럽기도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고 비상계엄을 했다고 하더라도 지금 와서 보면 그걸로 인해 1년 동안 나라가 참 어렵고 국민이 얼마나 힘들었냐"며 "국민께 이렇게 어렵게 만들고 이 정권마저 잃게 돼서 정말 죄송합니다. 이거 한마디쯤은 하고 가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당 김건 의원도 "많은 국민께서 계엄의 강을 건너고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도 어떤 지도자로서 모습을 마지막으로 좀 보여주고 이런 걸 많이 기대했는데 거기에는 좀 미흡한 것 같았다"고 소회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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