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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혜훈 청문회 보이콧 선언‥"최소한의 자료조차 안 내"

국민의힘, 이혜훈 청문회 보이콧 선언‥"최소한의 자료조차 안 내"
입력 2026-01-18 14:52 | 수정 2026-01-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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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혜훈 청문회 보이콧 선언‥"최소한의 자료조차 안 내"
    국민의힘 소속 국회 재경경제기획위원회 위원들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전면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는 국회 청문회장이 아니라 수사기관 피의자 자리에 앉아야 할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여야는 자료 제출이 의혹을 검증하기에 충실하지 않으면 일정을 미룬다고 분명히 합의했다"며 "후보자는 개인정보 등을 핑계로 추가 자료 제출을 전혀 하지 않고 있고, 여당은 19일 청문회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후보자가 빈 껍데기 자료만 앞세워 과거 세탁에만 급급한데, 맹탕 청문회를 한들 누가 후보자 답변에 고개를 끄덕일 수 있겠느냐"며 "아무도 수긍할 수 없는 거짓 해명쇼는 열 가치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위원들은 기자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금요일 자료 제출 마감시한이 지난 이후 추가 자료 제출이 있었지만, 자녀 병역문제, 부정 청약 의혹 등 핵심적인 사안에 대한 자료는 전혀 제출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여야는 지난 13일 국회 재경위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내일 오전 10시에 열기로 합의했는데, 자료 제출이 미흡할 경우 날짜를 미룰 수 있도록 조건을 설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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