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후보자 없는 인사청문회가 어디 있느냐"며 이 후보자가 불출석한 상태에서 청문회를 개최했다며 항의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재경위원장은 "양당 간사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기에 위원장으로서 청문회 안건을 상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고, 야당은 자료 제출 부실을 탓하며 오늘 청문회를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야당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여야는 15일 오후 5시까지 자료가 충실하게 안 오면 일정을 연기하겠다고 합의한 바 있다"며 "그런데 제출된 답변은 전체 15%에 불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여당 간사인 정태호 민주당 의원은 "간사와 협의도 없이 후보자를 앉히지도 않고 일정 조정에 관한 말씀을 하는 것은 청문회를 할 의지가 없는 것"이라며 "국민을 대신해 후보를 검증해야 할 책무를 스스로 저버리는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여야 대치가 계속되자 임 위원장은 양당 간사에 청문회 개최 여부에 대해 추가 협의를 주문하면서 정회를 선포했습니다.
여야 간사 협의 결과에 따라 오후 청문회 개최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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