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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첩사서 간부들 모으더니‥'원스타' 박정훈에 '특명'

방첩사서 간부들 모으더니‥'원스타' 박정훈에 '특명'
입력 2026-01-22 14:34 | 수정 2026-01-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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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를 맡은 박정훈 준장에게 북한 무인기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안 장관은 21일 국군방첩사령부에서 열린 군 정보·수사기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대북 무인기'에 대해 언급한 것과 관련해, 후속조치를 지시한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국무회의, 1월 20일)]
    "어떻게 이런 민간인들이 이런 상상을 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물론 수사를 계속해 봐야 되겠지만 거기에 뭐 국가 기관이 연관되어 있다는 설도 있어요. 철저하게 수사해서."

    안 장관은 또 박정훈 준장에게 "불법계엄의 진상을 투명하고 엄정하게 규명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조사본부에 부여된 역사적 사명"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안 장관은 북한에 무인기를 보낸 민간인에게 공작용 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정보사를 향해서는 "정보역량이 남용되거나 정치적 도구로 전락하지 않도록 개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12·3 내란에 깊숙이 가담했다 해체를 앞두고 있는 방첩사에 대해서는 "국군 역사상 이처럼 이름이 많이 바뀐 조직은 전무하다"며 "국민의 냉혹한 시선을 직시하고 뼈를 깎는 성찰로 과거와 완전히 단절하라"고 질타했습니다.

    안 장관은 "많은 국민께서 '썩은 나무로는 집을 지을 수 없다'고 말한다"며 "방첩사를 비롯한 군 정보·수사기관에 주어진 과제는 조직의 존립과 신뢰를 다시 세우는 근본적인 개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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