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은 오늘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올해 첫 타운홀 미팅을 열고 "위대한 국민의 저력으로 대한민국이 이 자리까지 왔는데 지금 수정할 게 몇 가지 생겼다"며, "한 군데로 모는 작전이 꽤 효과가 있었는데 이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너무 집중이 심해지니까 울산조차도 서울로 빨려 들어가게 생겼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방도 기회를 가지자, 왜 수도권만 잘 사느냐는 차원을 넘어서서 수도권도 이제 못살게 됐다"며 "땅은 제한돼 있는데 전국에서 다 몰려드니까 집을 끊임없이 새로 짓는 것도 한계가 있다 보니 주택 문제도 쉽게 해결이 잘 안 되고, 땅값도 평당 몇억씩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요새는 반도체 공장을 짓는데 수도권에 짓는다고 했더니 전력도 부족하고, 용수도 부족하고, 복합적 문제가 있다"며 "이제 지방분권, 균형 성장이라는 게 양보나 배려가 아니라 국가 생존 전략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타운홀 미팅이 열린 울산에 대해선 "앞으로 우리가 미래 산업 경제의 핵심을 몇 가지 가지고 있는데 첫 번째가 인공지능으로의 대전환"이라며 "우리나라가 제조업이 강점이 있기에 인공지능의 제조업 적용을 빨리해서 이 분야에서 앞서나가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울산이 매우 강점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