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왼쪽)이 26일 국회 의장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 얘기를 나누고 있다.
우 의장은 오늘 의장 집무실에서 홍 수석을 접견하고 "여야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정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민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을 위해 홍 수석도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투표법의 헌법불합치 결정이 내려진 지 10년이 됐는데 법 개정이 방치된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면서, "당청 간 긴밀히 협의되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비상계엄을 극복하고 코스피 5,000시대를 돌파하는 등 거시적인 경제 지표는 안정화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런 성과가 서민의 밥상 물가와 민생 현장의 온기로는 다가오지 않는 상황"이라고 진단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홍 수석은 "국민투표법을 비롯해 개헌 과제와 중요한 입법 과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청와대, 국회의장실, 여야 대표들과 잘 소통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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