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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합당 논쟁 급속 재점화‥조국혁신당 "내부정리 해달라" 불쾌감

與, 합당 논쟁 급속 재점화‥조국혁신당 "내부정리 해달라" 불쾌감
입력 2026-02-01 15:58 | 수정 2026-02-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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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합당 논쟁 급속 재점화‥조국혁신당 "내부정리 해달라" 불쾌감

    한준호 의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문제를 둘러싼 논쟁이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장례 종료와 함께 빠르게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한준호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은 여기에서 멈춰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한 의원은 "충분한 숙의 없는 통합은 또 다른 분열의 시작이 될 수 있다"며 "그래서 지금은 무엇보다 신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합당이 전국적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된다는 객관적인 근거와 지표는 무엇인지, 후보연대·정책연대 등 다양한 협력 방식이 있음에도 왜 반드시 합당이어야 하는지, 왜 지금이어야 하는지" 등 질문에 당이 함께 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與, 합당 논쟁 급속 재점화‥조국혁신당 "내부정리 해달라" 불쾌감

    이성윤 최고위원

    이에 정 대표 측으로 분류되는 이성윤 최고위원은 "당 대표의 제안은 양당 통합을 결정한 게 아니라 당원들과 함께 공론화의 문을 열어보자는 것"이라며 "통합 논의를 전 당원과 함께 시작해 보자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합당을 둘러싼 갈등은 민주당 내부뿐 아니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이에서도 격화하고 있습니다.
    與, 합당 논쟁 급속 재점화‥조국혁신당 "내부정리 해달라" 불쾌감

    이해민 조국혁신당 사무총장

    이해민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기자간담회을 열고 "사전 밀약설은 존재하지 않는 음모론이고 양당은 한 번도 공식적인 논의 테이블을 마련하지 않았다"며 "실무 협의도 시작되지 않은 시점에 밀약을 운운하는 것은 매우 악의적인 프레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혁신당 부채 400억 원설'에 대해서도 "지지율 하락이나 재정 위기 등의 이유로 합당을 구걸한다는 비방 역시 매우 모욕적이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선 "당 대표의 제안이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 바란다"며 "혁신당은 허위·조작 사실에 대해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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