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첩사 작성 문건 [연합뉴스/추미애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이 확보한 문건에 따르면, 방첩사는 "최 전 의원이 군 법무관 시절 육사 출신 장성들의 비위를 수집해 청와대에 전달했고, 청와대 비서관을 지내며 법무병과 모임을 주도하고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적었습니다.
또 방첩사는 최 전 의원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8년부터 2020년 사이 접촉한 군 출신 인사들의 개인정보를 수기로 작성해 문건으로 보관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이 문건에는 해당 군 장교들의 병과와 직책, 임관 기수까지 적혀 있어 특정 성향의 인물을 인사에서 배제하려고 작성한 이른바 '사찰 문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국방부는 "해당 의혹에 대해 이미 지난해 고강도 직무감찰을 실시해 관련자들을 모두 인사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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