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정치의 본령이자 국회의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개원한 지 20개월이 지난 현재 법안처리율은 22.5%에 불과하다"며 "같은 기간 21대 28.7%, 20대 23.9%와 비교해도 많이 낮은 수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회가 제 기능을 다하고 있는지, 국민으로부터 얼마나 신뢰를 받고 있는지 돌아보면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민생입법 처리에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특히 한미투자특별법에 대한 야당의 협조를 요청하며 "관세가 재인상된다면 기업의 손익 문제에 그치는 게 아니라 국내 소비자 부담 증가와 일자리를 압박하는 구조적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 자명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민생과 국익 앞에서는 힘과 지혜를 모아야 진정한 민의의 전당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생과 국익을 볼모로 삼는 정치까지 용인할 국민은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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