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 제공]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은 남북을 통일을 지향하며 평화롭게 공존하는 관계이자 함께 성장하는 경제공동체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정부는 이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3대 목표로 남북 평화공존 제도화, 한반도 공동성장 기반 구축, 전쟁과 핵 없는 한반도 실현 등을 책자에 제시했습니다.
또 정책 추진 과정에서 북한 체제를 존중하고,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으며,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적대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3대 원칙도 명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책자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발표한 '엔드 이니셔티브'는 언급되지 않아, 사실상 표현이 폐기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데, 이와 관련해 통일부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전문가가 논의, 검토한 결과"라고만 짧게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교류', '관계정상화', '비핵화'의 영어 앞글자를 딴 약칭으로 '엔드' 이니셔티브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한편 통일부는 책자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로도 제작해 재외공관과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등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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