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한국경제신문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해당 보도를 SNS에 인용하며 "주가조작 패가망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전한 보도는 국내 최대 경제지 중 하나인 한국경제신문 일부 기자들이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돼 수십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특정 종목을 미리 산 뒤 호재성 기사를 써서 주가를 띄우고, 이후에 되파는 이른바 선행매매 정황이 포착돼 주가조작 대응단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는 겁니다.
자본시장법은 이 같은 행위를 부당이득을 목적으로 타인을 기망하거나 오인하게 하는 불공정거래 행위로 보고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부터 일부 경제지 기자들이 업계 관련 기사를 쓸 수 있는 권한을 악용해 불공정 거래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수사해오고 있었습니다.
부동산·주식시장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는 이 대통령은 연일 강력한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다주택자들의 피해를 우려하는 기사들을 공유하며 수백만 청년들의 피눈물은 안 보이냐고 직격하는 등 날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달 14일에도, 금융당국의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확대 개편 소식을 전하며, "주가조작 패가망신은 빈말이 아니다, 정상적으로 투자하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정치
고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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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압색 보도에 "패가망신"‥'기자도 예외 없어' 살벌
한국경제 압색 보도에 "패가망신"‥'기자도 예외 없어' 살벌
입력 2026-02-06 15:23 |
수정 2026-02-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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