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부동산감독원은 이름만 감독일 뿐, 감시와 직접 수사를 결합한 초광역 권력 기구"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부동산 빅브라더'가 아니라 국민이 예측할 수 있는 법치와 책임 있는 정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동산감독원은 기존 검찰, 경찰, 국세청, 금융당국 간 견제와 균형을 무너뜨리고 권력 통제 장치를 스스로 해체하는 위험한 설계"라며 "부동산 시장 문제는 수사기관 신설이 아니라 공급, 세제, 금융, 임대차 정책 전반의 정교한 조정이 해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도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여당이 개인의 금융·재산을 법원의 영장 없이도 볼 수 있도록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상당히 문제가 많아 보인다"며 "국민의힘은 부동산감독원 설립에 명확히 반대하고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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