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의원은 오늘 오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친전을 보내 "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것과는 다른 점들을 바로잡고자 한다"며 "1억 원은 제 정치생명을, 제 인생을 걸만한 어떤 가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가 1억 원을 요구했다면 눈에 띄는 호텔 커피숍에서 만났을 리 없다"고 주장하고 "감각이 무뎠던 것, 경계가 느슨했던 것, 오롯이 제가 짊어져야 할 몫이고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1억 원을 전세금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라면서 "2022년 3월 10일 시아버님이 돌아가셨고, 저와 변호사인 남편 앞으로 제법 많은 부의금이 들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보좌관을 통해 김경 전 시의원에게 1억 원을 반환하려고 여러 번 시도했지만 쉽지 않았다"면서 "결국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의 2심 유죄판결 선고 바로 다음 날 직접 만나 반환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정치자금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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