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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 중단‥"혁신당에 통합추진위 구성 제안"

민주당,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 중단‥"혁신당에 통합추진위 구성 제안"
입력 2026-02-10 20:51 | 수정 2026-02-1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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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 중단‥"혁신당에 통합추진위 구성 제안"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과의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를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 오후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긴급 최고위 논의를 통해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연대와 통합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국혁신당에게는 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며 "추진위를 중심으로 지방선거 이후 통합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직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정부 성공을 위한 충정으로 합당을 제안했지만 통합 제안이 당 안팎에서 많은 우려와 걱정을 가져왔다"며 "통합 논란보다 화합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했다"고 중단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통합 과정에서 있었던 모든 일들은 다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며 "당원 여러분과 조국혁신당 당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통합에 적극 의견 개진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활을 멀리 쏘기 위해서는 활시위를 더 멀리 당겨야 한다는 것도 잘 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달 22일 조국혁신당에 합당논의를 시작할 것을 깜짝 제안했으며, 그 이후 민주당 내에서는 합당을 둘러싼 찬반 갈등이 뜨겁게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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