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형구축함 형상 [연합뉴스/방위사업청 제공]
방사청은 오늘 정부과천청사에서 KDDX 사업 예비설명회를 열고, 입찰공고와 제안서 평가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선도함 건조를 수행할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오는 5월까지 제안서를 평가해 6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하고, 7월까지는 최종 계약을 체결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DDX는 선체와 이지스체계를 모두 우리 기술로 건조하는 첫 국산 구축함 사업으로, 군 당국은 총 7조 8천여억 원을 투입해 6천 톤급 미니 이지스함 6척을 실전 배치할 계획입니다.
당초 2023년 12월 기본설계를 마친 뒤 재작년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사업권을 두고 경쟁업체 간 법적분쟁 등 갈등이 이어지면서 2년 넘게 진척이 없는 상태입니다.
방사청은 "해군의 전력 운용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연된 일정의 만회가 시급하다"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체를 선정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KDDX 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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