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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불효자는 웁니다, 노모 걱정 커"‥李 '다주택자 압박' 우회 비판

장동혁 "불효자는 웁니다, 노모 걱정 커"‥李 '다주택자 압박' 우회 비판
입력 2026-02-16 11:38 | 수정 2026-02-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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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불효자는 웁니다, 노모 걱정 커"‥李 '다주택자 압박' 우회 비판

    연합뉴스/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서 '장동혁 주택 6채' 기사 제목을 공유하며, 다주택자 규제에 대한 국민의힘 입장을 공개적으로 묻자, 장 대표가 "대통령 때문에 새해 벽두부터 불효자는 운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오전 SNS에서 '불효자는 웁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명절을 맞아 95세 노모가 사는 충남 보령 시골집을 찾은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노모가 거주하는 집은 장 대표 명의로 된 주택 가운데 하나로 알려졌습니다.

    장 대표는 "대통령이 X(옛 트위터)에 올린 글 때문에 노모 걱정이 크다"며 "'이 집 없애려면 내가 얼른 죽어야지…에휴'(라는 말씀까지 하셨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공부시켜서 서울 보내놨으면 서울에서 국회의원 해야지, 왜 고향 내려와 대통령에게 욕을 먹구 XX이냐구 화가 잔뜩 나셨다"고도 했습니다.

    또 "홀로 계신 장모님만이라도 대통령의 글을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이 대통령이 국민의힘에게까지 '다주택자를 보호한다'는 프레임을 씌우고 있어 황당함을 넘어 부끄럽기 그지없다"며 "정책 실패에 대한 비판을 '기득권 수호'로 몰아가는 전형적인 편가르기이자, '저급한 꼼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비거주 1주택자이신 이 대통령께서 퇴임 후 정말 분당 아파트로 돌아가실 생각인지, 국민 앞에서 명확히 답해 달라"며 "본인만 착한 비거주자이십니까?"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새벽 이 대통령은 SNS에 "장 대표께서 청와대에 오시면 조용히 여쭤보고 싶었다"며 "국민의힘은 다주택자를 규제하면 안 되고, 이들을 보호하며 기존의 금융·세제 특혜를 유지해야 한다고 보느냐"고 공개적으로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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