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이 대통령은 관람 전 엑스(X·옛 트위터)에 "대한민국 문화의 힘, 영화 보러 왔다"며 "어디에서 무슨 영화를 보는지는 일단 비밀"이라고 적었고, 청와대는 관람이 끝난 뒤 작품명과 장소를 공개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설 연휴 중 첫 외부 일정으로 최소한의 참모와 경호진만 동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단종이 폐위된 뒤 유배지인 강원 영월에서 촌장을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생애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이야기입니다.
비슷한 시각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영화, '휴민트'를 관람했습니다.
강 실장은 자신의 SNS에 "내일 정상 출근을 앞두고 고향 친구의 신작 '휴민트'가 개봉했다는 소식에 아주 오랜만에 극장을 찾았다"고 전했습니다.
강 실장과 류 감독은 충남 아산이 고향인 1973년생 동갑내기로, 강 실장은 관람 후 "계속 진화하고자 하는 류 감독의 마음이 느껴져 조금 자극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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