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병도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어머니를 정치 한복판에 소환하면서까지 '불로소득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모습이 애처롭다"며 "국민의힘이 망국적 부동산 투기 세력의 대변인을 자처하고 있다"고 직격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서울과 경기 등 무려 6채를 보유한 다주택자인 장 대표는 노모까지 끌어들여 자기방어에 나섰다"며 "본인이 보유한 부동산을 처분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이 대통령의 1주택을 두고는 '50억 시세 차익'이니, '재건축 로또'니 하는 거짓 선동으로 시비를 걸고 나섰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부동산 투기 옹호자의 적반하장이자 혹세무민"이라며 "공당의 대표가 가짜뉴스 진원지로 전락한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장 대표가 노모를 앞세워 동정심을 유발했던 시골집 사진은 현재가 아니라 4년 전인 2022년 올린 홍보 영상을 그대로 캡처해 재탕한 사진"이라며 "불효자 신파극의 충격적인 실체가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장 대표가 자신의 다주택 논란을 덮으려 95세 노모를 방패로 삼았다"며 "국민의 눈에 6주택을 지키기 위해 하다 하다 노모를 이용한 비정한 아들로 기억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SNS의 핵심은 다주택을 통해 부동산 불로소득을 누리는 악습과 투기를 끊자는 것"이라면서 "국민의힘은 자극적인 언사만 늘어놓고 불안을 조장한다"며 "감성팔이로는 주거 불안을 잡을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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