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통해 "우리 정부는 R&D 연구개발 예산 삭감으로 무너진 연구생태계를 복원하는 일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면서 "단단한 이공계 안전망을 구축해 적어도 돈이 없어서 연구를 멈추는 일은 없도록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전 정부에서 연구개발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는 점을 짚은 건데, 동시에 "신진 연구자들이 마음껏 연구에 전념하도록 기초연구 예산을 17% 이상 과감히 늘린 것이야말로 우리 정부의 가장 큰 성과라고 자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치열한 역사는 위대한 과학기술의 성취로 점철돼 있고, 그 중심에 카이스트가 낳은 인재들이 있다"며 "이제 여러분이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될 차례다, 대전환의 길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정부가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이공계 특성화 대학에 신설한 'AI 단과대'도 언급하며 "이번에 카이스트에 처음 신설된 AI 단과대학은 'AI 3대 강국' 비전을 이룰 중요한 토대"라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축사를 마친 뒤 이 대통령은 단상에서 내려와 졸업생들과 악수를 하거나 사진 촬영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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