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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의총서 격론‥"윤석열 순장조인가" vs "윤 대통령 옆에 있어"

국힘 의총서 격론‥"윤석열 순장조인가" vs "윤 대통령 옆에 있어"
입력 2026-02-23 15:21 | 수정 2026-02-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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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의총서 격론‥"윤석열 순장조인가" vs "윤 대통령 옆에 있어"

    조경태·조은희 의원과 나경원 의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을 사실상 거부한 것을 두고, 당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지방선거 이후 당명 변경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 등을 안건으로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었는데, 의원들은 '윤 어게인'에 대한 장 대표의 입장을 다시 확인하는 데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선으로 당내 최다선인 조경태 의원은 의총 중간 기자들을 만나 "내란수괴범 윤석열과 절연하지 않으면 우리 당은 참패한다고 얘기했다"며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윤 전 대통령의 순장조인가라고 제가 반문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은희 의원도 "윤 어게인으로 선거를 치를 수 있는지 없는지 당 대표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며 의원들에게 비밀투표로 묻고 전 당원 투표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같은 당내 비판에 장 대표는 '윤 전 대통령과 함께 가야 한다'는 취지의 답변이 많은 여론조사 자료 등을 제시하며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중진 의원들은 갈등 확산에 대해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기자들에게 "당내 갈등보다는 대여 투쟁을 강고하게 하는 것이 낫다"며 "자꾸 '절윤'이니 '절연'이니 이런 논란도 어떻게 보면 민주당의 프레임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한 발 더 나가 "지도체제 개편이나 사퇴는 답이 아니다. 전쟁 중에는 장수를 바꿀 수 없다"고 했고, 절윤에 대해선 "저는 누구보다도 윤 대통령 옆에 있다. 나락으로 떨어진 분들한테서 도망가는 것은 나의 도리가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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