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협회 [연합뉴스/한국방송협회 제공]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은 최형두 의원은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내 방송사가 글로벌 AI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처음"이라며 "국회가 방송사의 핵심 자산이자 성과인 뉴스 콘텐츠를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국내 AI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AI 기업으로부터 국내 창작자와 제작진의 권리가 보호되고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지상파 3사는 어제 "오픈 AI가 개발하고 상업적으로 운영 중인 챗GPT 학습에 뉴스 콘텐츠가 대량으로 무단 사용됐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거대 자본과 기술력을 앞세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타국 언론사들이 수십 년간 축적해 온 지식 자산을 무단으로 사용하여 자국의 상업적 이익으로 귀속시키는 행위는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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