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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 다음 달 실시‥'북한 위협' 언급 빠져

한미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 다음 달 실시‥'북한 위협' 언급 빠져
입력 2026-02-25 14:00 | 수정 2026-02-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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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 다음 달 실시‥'북한 위협' 언급 빠져
    한미 군 당국이 다음 달 9일부터 19일까지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을 실시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2026 자유의 방패' 연습 일정을 공개하고 "최근 전훈분석 결과와 도전적 전장환경 등 현실적 상황을 연습 시나리오에 반영해 한미동맹의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연습 시나리오와 연계해, 우리나라 방어에 필수적인 동맹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실전성과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특히 "이번 연습은 한미가 합의한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미는 한반도 전면전 상황을 가정한 방어적 성격의 연습을 매년 3월과 8월 실시하는데, 한미 연합연습 때마다 '북침 연습'이라며 날 선 반응을 보여온 북한은 이번 연습을 두고도 반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합참은 올해 훈련 계획을 공개하면서 매년 '자유의 방패' 연습 일정을 발표할 때마다 언급했던 '북한 위협'에 대해선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해 군 당국은 "러·북 군사협력과 각종 무력분쟁 분석을 통해 도출된 북한군의 전략·전술 등 현실적 위협을 시나리오에 반영했다"고 언급했고, 재작년에는 "훈련이 북핵 위협 무력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실전적으로 전개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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