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훈식 비서실장과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
강 실장은 SNS를 통해 "'형제 칼둔' UAE 행정청장과는 지난 정상회담의 후속조치와 UAE 대통령의 방한을 위한 실무협의를 위해 외교일정으로는 드물게 두 시간이라는 긴 회의를 잡아둔 참이었다"며 "만나면 또 할 일들이 생각나고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결국 세 시간을 넘기고 말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늦은 오후에는 모하메드 UAE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UAE 협력 강화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뜻이 담긴 친서도 잘 전달하고 왔다"고 전했습니다.
칼둔 청장과의 만찬을 두고는 "라마단의 저녁식사 '이프타르' 자리에 초대된 손님은 달콤한 후식을 가져가는 것이 예의라는 소리를 듣고 야심차게 두쫀쿠와 한과를 준비했다"며 "UAE 도시인 두바이 이름이 들어가지만 엄연한 K-디저트로, 현지에서는 '코리아 쫀득 쿠키'로도 불리며 이미 화제가 되고 있던 터라 선물한 보람이 상당했다"고 말했습니다.
강 실장은 "매 출장마다, 이번 출장에서도 우리 문화와 음식의 덕을 본다"며 "먼저 마음의 문을 열어준 문화의 힘으로 한결 수월하게 느껴진 경제협력,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이지만 곧 이륙"이라며 자세한 이야기는 인천공항에서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의하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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