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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찬

국힘, '사법 3법' 규탄 도보투쟁‥집회신고 안 해 '침묵행진'

국힘, '사법 3법' 규탄 도보투쟁‥집회신고 안 해 '침묵행진'
입력 2026-03-03 16:31 | 수정 2026-03-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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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사법 3법' 규탄 도보투쟁‥집회신고 안 해 '침묵행진'
    국민의힘이 여당 주도로 통과된 이른바 '사법 3법'을 규탄하는 도보 투쟁을 펼쳤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2시쯤 여의도 국회에서 출발해 신촌, 광화문을 거쳐 청와대까지 걸어서 이동하는 '사법독립 헌정수호를 위한 대국민 호소 국민대장정 규탄대회'를 시작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이재명 정권은 기어이 가지 말아야 할 길로 가고 있다"며 "사법파괴 3법은 결국 이재명 독재 공화국을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께 강력하게 경고한다. 장기독재의 꿈을 버리고 헌정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사법파괴 3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현 정권이 야당을 완전히 배제하고 국회를 장악한 채 입법부 힘으로 사법부를 파괴하고 있다"며 "독재가 이미 시작됐다. 이것을 막을 유일한 힘은 바로 국민 여러분의 힘"이라고 호소했습니다.
    국힘, '사법 3법' 규탄 도보투쟁‥집회신고 안 해 '침묵행진'
    출정식에는 태극기와 성조기 등을 든 지지자들을 포함해, 유튜버 고성국 씨 등도 참석했습니다.

    '윤 어게인' 등이 적힌 팻말을 든 지지자들은 "윤 어게인 버리면 지선 다 패합니다", "지선 승리 방법은 오직 윤 어게인" 등을 외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장외 투쟁에 대해 집회신고를 하지 않으면서, 청와대까지 걷는 동안 구호를 외치지 못한 채 침묵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국힘, '사법 3법' 규탄 도보투쟁‥집회신고 안 해 '침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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