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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패트리엇' 오산기지 이동‥C-5M 초대형 수송기도 등장

주한미군 '패트리엇' 오산기지 이동‥C-5M 초대형 수송기도 등장
입력 2026-03-06 14:53 | 수정 2026-03-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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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미군 '패트리엇' 오산기지 이동‥C-5M 초대형 수송기도 등장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 배치된 패트리엇 미사일 [자료사진]

    주한미군이 미사일 요격 방공무기체계인 '패트리엇'을 국내 다른 미군기지에서 오산기지로 이동시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기에 대형 수송기인 C-5M과 C-17 등도 오산기지에 집결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패트리엇'을 중동 지역으로 차출하려는 움직임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C-17 수송기 4대는 이미 어제와 오늘 오산기지를 출발해 알래스카 앵커리지 방향으로 향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주한미군 측은 한반도에 배치했던 방공체계 등 장비가 해당 수송기에 실렸는지를 묻는 MBC의 질의에 "작전 보안상의 이유로 특정 전력이나 자산의 이동·재배치 또는 잠재적 재배치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패트리엇'은 적의 탄도미사일을 중·저고도에서 요격하는 미사일로, 주한미군은 앞서 지난해 6월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에 앞서 2개 포대를 중동에 순환 배치했다 일부만 복귀시켰습니다.

    다만 이같은 움직임이 실제로 '패트리엇'을 중동 지역으로 차출하려는 것인지, 다음주 시작되는 한미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을 대비하기 위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주한미군의 전력 운용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고, 주한미군 관계자는 "한반도에서 강력하고 준비된 전투수행 능력을 갖춘 전력 태세를 유지하는 데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주한미군 병력과 장비의 이동에 관한 질문에 대해 "주한미군 전력 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리기 곤란하다"며 "다만 이런 경우에도 한미 연합방위태세는 문제가 없도록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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