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 배치된 패트리엇 미사일
오늘 낮 경기 평택 주한미군 기지에서는 요격미사일 '패트리엇' 발사대 최소 8기가 줄지어 늘어선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패트리엇' 발사대 8기는 1개 포대에 해당하는 규모로, 주한미군은 한반도에 모두 8개 포대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20분 거리의 오산 공군기지에는 미군이 보유한 전략물자 수송기 가운데 가장 큰 기종인 C-5M이 계류 중이며, 그제와 어제 C-17 수송기 4대가 오산기지를 출발해 알래스카 앵커리지로 향하기도 했습니다.
군 소식통은 "미국 측이 주한미군 장비 일부를 차출한다는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며 "이미 전력 이송이 시작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한미군은 "작전 보안상의 이유로 우리는 특정 전력이나 자산의 이동·재배치 또는 잠재적 재배치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국방부도 "주한미군 전력 운용에 대해 우리 정부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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